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전국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이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나카드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예선은 ▲경기 양평 TPC ▲경기 여주 이포CC ▲충남 당진 플라밍고CC ▲충북 보은 속리산CC ▲경북 의성 엠스클럽CC ▲경남 고성 노벨CC ▲전북 고창CC ▲제주 그린필드CC 등 전국 8개 지역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내달 29일 본선과 30일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하나카드와 골프 전문 브랜드 '뱅골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역대급 혜택을 내걸었다. 총상금 1억 원, 시상품 규모 2억 원 등 풍성한 보상이 마련돼 있으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숨은 고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하나카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력을 뽐내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해 대회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하나카드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대회 일정 및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6월 한국프로골프(KPGA)와 일본프로골프(JGTO)가 공동 주관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 데 이어, 내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도 예정돼 있다. 이번 아마추어 대회까지 포함해 하나금융의 골프 지원은 남녀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전방위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운영 등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