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외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
키움증권은 16일 외화RP 120일물 출시를 기념해 세전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총 500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조기 소진 시 일반 120일물 약정만기 이율(세전 연 4.2%)이 적용된다.
외화RP는 정해진 기간 동안 약정 이율을 제공하며, 우량 채권을 담보로 거래되는 구조로 원금 손실 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매도한 금액은 당일 출금도 가능하다.
특판과 함께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외화RP 30일물 또는 120일물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000 포인트를 지급하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5명) ▲애플워치(10명) ▲키움포인트 2만점(100명)을 증정한다. SNS 공유 시 추가 200포인트도 제공된다.
외화RP는 약정 기간 중 중도해지 또는 약정 이율 적용 기간 종료 시 세전 연 2.2% 수준의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되므로 투자 전 유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외화RP 특판과 경품 이벤트는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면서도 환율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외화 자산 운용 수단으로 적합하다”며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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