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교·부사관 등 군 간부를 희망하는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군 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고 2일 전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원 대상 자격증은 군리더십지도사, 군심리상담지도사, 군생명존중지도사 등 3종이며, 모두 국방부가 주무부처이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 자격증이다.

자격증 발급기관인 미래개발원이 교육 콘텐츠(과정당 50만원)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키움증권이 자격증 발급비(과정당 9만원)를 부담한다. 1년간 최대 2025건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총 지원금은 약 2억원 규모다.

신청은 미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키움증권은 장학금 기부, 디지털 금융 교육,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군 간부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키워드
#키움증권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