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체크카드’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 내 ‘상품▷외환▷위비트래블’ 메뉴를 통해 외화예금과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한 뒤, 외화예금 계좌에 미화 10달러 이상을 입금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은행은 총 3006명의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화예금 가입 순번이 ▲1번째 ▲11번째 ▲111번째 ▲1111번째 ▲1만1111번째 ▲11만1111번째인 고객 6명에게는 금 1돈(약 3.75g)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3000명을 추첨해 미화 10달러를 외화예금 계좌에 입금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중 예정돼 있으며, 당첨일 기준까지 외화예금 계좌를 유지해야 경품 수령이 가능하다. ‘위비트래블’은 외화예금과 체크카드를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는 해외여행 특화 금융 패키지로,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이 ‘위비트래블’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우리WON뱅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외화예금과 체크카드를 개설하고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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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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