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국 심천 IT 혁신 현장을 탐방하는 ‘제2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청소년 77명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중국 전기차·배터리 기업 BYD(비야디)를 방문해 전기차 기술과 배터리 개발 과정을 살펴봤고,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고’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이들은 또 유전체 분석기관 BGI(베이징 유전체연구소)를 찾아 생명공학 기술을 체험하고, 심천 도시계획관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를 관람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발표회를 열고, 기업 탐방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 시작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천204명에 달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과 도시 발전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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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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