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전했다.
명품가게 프로젝트는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손들의 생계와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복원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금융은 ‘명품가게’로 선정된 소상공인들에게 ▲가게 및 부대시설 리모델링 ▲분야별 경영 컨설팅 제공 ▲명품가게 현판 수여 등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순한 경제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명품가게’ 신청은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광복회 지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KB금융은 이밖에도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삼는 사회공헌 전략을 수립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정부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은 물론, 경영 컨설팅 제공,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가족 소상공인분들이 다시 한 번 빛나는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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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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