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전했다.

롯데카드의 이번 개편은 고객이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 적용을 통해 최소한의 상호작용으로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매출, 입‧출금 내역, 맞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재구성했다. 

디지로카앱 띵샵과 연계한 ‘사장님 마켓’도 열었다. 사장님 마켓은 가맹점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수기, 업소용 청소기 등 전자제품과 매장 필수용품을 장기할부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띵샵 내 사장님 전용관이다. 

고객이 필요한 정보도 더욱 풍부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최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정보를 가맹점 업종, 지원 대상별로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또,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 API를 고도화해 카드사 매출 및 입금내역 데이터의 정합성을 개선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상생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한 셀리가 올해 1월 기준 회원 수가 55만 명을 돌파했다”며 “향후 가맹점주 대상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타트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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