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닷밀(DOTMILL)이 IBK기업은행과 문화산업 활성화 및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닷밀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닷밀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과 IBK기업은행의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CES 2025 등 글로벌 행사에서의 콘텐츠 개발 및 홍보 협력 ▲양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문화사업 강화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등 다방면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닷밀은 실감 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테마파크, 전시 콘텐츠, K-팝 프로젝트 등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엔 베트남 푸꾸옥에 실감형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기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 시장 기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금융기업과의 파트너십은 혁신 기술이 더 큰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IBK기업은행과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선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문화산업 내 혁신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유망 중소기업·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지원,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문화 콘텐츠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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