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THE Health)’가 수면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12일 삼성생명은 더헬스 론칭 2주년을 맞아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존 서비스와 이용자 인터페이스(UI)·이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수면 건강 서비스다. 더헬스는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의 수면 건강을 위해 에이슬립과 협업해 ‘수면 분석 서비스’를 내놨다.
‘수면 분석’은 수면 중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하여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소리만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수면 중 휴대폰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I스마트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가장 얕은 수면 단계인 램(REM) 단계에서 알람을 울려주어 개운한 기상을 돕는다.
이와 함께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해 주는 ‘식사 기록’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된다. 매번 앱을 실행해 사진을 촬영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휴대전화 앨범에서 음식 사진만 골라서 불러와 식사 기록이 가능하다.
운동 프로그램과 명상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들도 종합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더헬스는 하루의 건강관리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미션을 통해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석, 수면 측정, 걷기, 식사 기록 등 건강 활동을 실천하면 소정의 ‘헬스 포인트’를 리워드로 지급한다. 헬스 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더헬스와 함께 온 국민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제공해 대국민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