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영등포구에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3호 준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희망의 숲 3호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무궁화동산 일대를 무궁화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생명의숲’은 수은이 이 사업을 위해 기탁한 1억원으로 이곳에 교목 10주, 관목 922주, 지피초화 192본 등을 새롭게 식재했다.
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하며, 숲의 공공성을 높여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시민단체다.
수은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무궁화동산에 무궁화 66그루를 식재둥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앞서 수은은 2022년 안양천 일대에 ‘희망의 숲 1호’ 사업을 처음 실시한 이후 지난해 4월 ‘희망의 숲’ 2호 사업으로 도봉구 새동네가로정원 일대에 청단풍과 은행나무 등 16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바 있다.
윤 행장은 “이번 도심 숲 조성은 수은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기에 수은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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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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