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연계를 통해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됐다. 올해 정규직 고용전환율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9일 오후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열고, 인턴십 연계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선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소개와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 투어,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정규직 전환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 급여 ▲정규직 전환 시 2개월 급여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턴십 참가자들에게는 ▲월 10만원의 온라인 교육 바우처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월 30만원 지원금 ▲소상공인 가족 참가자 월 10만원 지원금 ▲정규직 미전환 참가자 대상 후속 취업상담 등이 제공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려는 청년과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때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며 “고용취약계층-사회적기업-금융을 연결해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여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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