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SK에코플랜트 390억원에 이은 판매 호조
신한투자증권은 3월과 지난달에 걸쳐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총 600억원을 완판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이번에 판매한 키움캐피탈 회사채 신용등급은 모두 A-(한국신용평가정보·한국신용정보)인 채권이다.
일반적인 회사채가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는 반면 해당 채권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월 SK에코플랜트 390억원 완판에 이어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이처럼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를 받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된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카드채와 캐피탈채 등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가하는 개인 채권 투자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일반 회사채도 월 지급식으로 발행이 이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용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채권 상품을 꾸준히 공급한 결과, 올해 누적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 5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월 이자 지급식 채권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도 지속해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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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원 기자
chloecho@f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