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역량 강화 등 목적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전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임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 도구와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비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했다. 회사는 기술과 데이터, 파트너쉽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통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송인규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한 달 동안 비대면 줌으로 진행했다. 생성형 AI 교육은 ▲생성형 AI 익히기와 챗봇(GPTs)의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활용 챗봇으로 업무 자동화 ▲주식분석(CAPM) ▲캔바 등을 활용한 썸네일 만들기 등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만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을 통한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대하고 있다”며 “2020년 전 직원 대상 파이썬 프로그램 언어를 활용한 온라인 코딩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디지털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에는 생성형 AI 교육 2차로 두물머리 한태경 최고 데이터 책임자가 ‘챗GPT4와 챗GPTs를 비교하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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