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 등 사업 영위 기업 합병 추진
신한제13호스팩이 상장 첫날 급등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신한제13호스팩은 전 거래일 대비 109.25% 상승한 4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시총)은 152억원으로 코스닥 1564위 수준이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은 비상장기업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주식시장에 쉽게 들어올 목적으로 설립하는 서류상의 회사다. 이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다수의 개인투자자로부터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아 특정 기간 내 특별 상장된다. 스팩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3년 내 피합병법인을 찾지 못하면 스팩은 해산되고 스팩 주주에게 스팩 내부에 있는 자산을 돌려주게 된다.
신한제13호스팩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이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 융합 나노 융합 등에 속하는 사업을 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한다. 다만 이에 속하지 않는 우량회사와도 합병 추진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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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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