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환 계양전기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쨰)가 경기도 분당구에 있는 계양전기 소재 제어연구실 개소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계양전기
임영환 계양전기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쨰)가 경기도 분당구에 있는 계양전기 소재 제어연구실 개소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계양전기

자동차용 모터·전동공구 제조 기업 계양전기(대표이사 임영환)가 경기도 성남기 분당구 소재 제어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19일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는 “경기도 안산에 소재하고 있는 연구소 가운데 자동차용 모터 제어기 개발 및 검증을 전문으로 하는 제어연구실을 분당에 별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구인력과 개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제어기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양전기는 선루프 및 시트모터 제어기를 본격 양산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자동차 편의장치용 제어기와 브러시리스 직류(BLDC) 모터 제어기를 개발하고 있어 제어기 관련 포트폴리오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제어연구실 이전을 통해 우수인력 유치와 고객 접근성이 용이해졌다고 판단된다”며, “현재 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 제어기 외에도 향후 로보틱스 관련 모터 제어기 개발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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