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차세대 신규 MTS 출시

고도화 1단계가 적용된 IBK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화면. 사진=IBK투자증권
고도화 1단계가 적용된 IBK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화면.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사용자의 투자 경험 향상을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IBK투자증권은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에 집중한 MTS 고도화 1단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MTS를 이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MTS 홈 화면의 ‘주식’ 탭은 주요 시장 지수와 보유 종목뿐만 아니라 종목 발굴에 도움 되는 투자 정보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개선됐다.

IBK투자증권 MTS가 제공하는 투자 정보로는 ▲오늘의 랭킹(거래량·상승률·조회 수 등 기반) ▲고수 픽(전월 투자수익률 상위 계좌 기준) ▲투자 리포트(리서치센터 분석 리포트) 등이 있다.

‘금융상품’ 탭에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수익률 높은 펀드 ▲테마별 ETF ▲이자율 좋은 채권 등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분류했다. 

계좌별 자산과 수익률과 자산 추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 자산’ 탭도 원형 그래프와 선 그래프를 활용해 직관성과 심미성을 강화했다. 

‘관심 종목’ 화면에는 간편 보기 기능을 도입해 종목명과 로고 아이콘을 함께 표시함으로써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만들었다. 보유 종목에서는 종목 수량과 수익률의 노출 여부를 정할 수 있는 ‘온오프’ 기능도 추가했다. 

심완보 IBK투자증권 DT부문장은 “비대면 금융환경 속에서 MTS를 통한 주식거래 비중이 늘어나면서 이용자에게 ‘긍정적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MTS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연내 선보일 차세대 신규 MTS를 통해 모바일 중심의 이용자 채널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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