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실적 발표 영향

사진=삼목에스폼
사진=삼목에스폼

알루미늄 거푸집 전문 기업 삼목에스폼이 오전 장 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9분 기준 삼목에스폼은 전 거래일 대비 25.48% 뛴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목에스폼이 지난해 호실적 발표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으로써 강한 매수가 몰렸기 때문이다.

삼목에스폼은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거푸집 시장점유율(43%) 1위 업체다. 삼목에스폼은 아파트·주상복합건물 확충에 이바지하며 갱폼과 하이테크시스템·거푸집자동인양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공시에 따르면, 삼목에스폼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4% 증가한 4438억원, 영업이익은 85.1% 늘어난 1260억원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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