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28일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한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총 1만17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은퇴한 중장년층을 시니어 보조 강사로 양성해 교육 현장에 추가 배치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 개선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초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므로 이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교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이해하기 쉬운 양질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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