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신종학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김동윤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전여진 호동원 원장이 5일 대구 남구 호동원(보육원)에서 열린 MG희망나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MG새마을금고
(왼쪽부터)신종학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김동윤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전여진 호동원 원장이 5일 대구 남구 호동원(보육원)에서 열린 MG희망나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MG새마을금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MG새마을금고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

8일 MG새마을금고재단은 설 명절을 앞둔 2일부터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9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인 32개의 사회복지시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설 중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취약계층 119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온기 전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열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 장기화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많은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단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돕고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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