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이범욱 DB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이용태 티벌컨 대표(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이용태 티벌컨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이범욱 DB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티벌컨과 자동차 복원 수리 문화 정착을 위해 손잡았다.

5일 DB손해보험은 티벌컨과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善)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벌컨은 플랫폼 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로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품질을 인증받았다. 2개의 직영센터와 30개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복원 전문 인력을 보유했으며, 자동차부품의 자원순환 이용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DB손보와 티벌컨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부품교체 수리 제어와 자동차보험 시장의 올바른 복원 수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됐다.

본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 수리 ▲표준화 복원 비용 공동연구 ▲복원 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 수리 시 자원 선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업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적으로 복원 수리가 가능하나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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