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표 DB손보 사장(오른쪽)과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DB손보
정종표 DB손보 사장(오른쪽)과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이 지난 13일 연탄을 후원하고,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5일 DB손보는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하고 그중 2000장의 연탄을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DB손보 프로미 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원들은 추위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정종표 사장은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의 의직접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고, 그 금액에 회사가 두 배로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어 함께 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마음만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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