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실적으로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 쪼그라들었다.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2004억원, PC 게임이 3651억원이었으며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매출이 1조1497억원, 아시아 매출이 3499억원으로 집계됐다. 북미·유럽 매출은 1358억원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으로,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35%를 차지했다.
웹젠은 2023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1963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9%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9% 줄었다.상반기 신작 부재로 실적이 주춤했으나, 하반기 출시한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 ‘뮤 모나크’ 등 신작으로 하락폭을 상쇄했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지난 10월 출시한 ‘뮤 모나크’의 출시 효과에 힘입어 웹젠은 4분기 매출 707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의 성적표를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8%·3.4% 상승했으며, 직전 분
넷마블이 7개 분기 연속 적자 고리를 마침내 끊어냈다.7일 넷마블에 따르면 회사의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6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으나 같은 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5.4% 늘었다. 사 측은 “작년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실적 온기 반영 및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2023년 연간 실적으로 살펴보면 매출 2조5014억원,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
펄어비스는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검은사멕시카나’ 콜라보 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치킨과 소떡소떡, 콜라로 구성된 검은사멕시카나 세트는 ▲멕시카나 오프라인 매장 ▲배달 플랫폼 ▲멕시카나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콜라보 기념 특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멕시카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검은사멕시카나 세트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흑정령 핸드워머 쿠션/손목 쿠션 ▲파푸/크리오 러그 ▲데스크 매트 ▲검은사막 레디백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구매 시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작년 11월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수익성 개선에 전념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가 4분기를 기준으로 직전 분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비용 효율화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적자 고리를 끊고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7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회사의 연결 기준 2023년 매출은 161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손실은 4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9% 감소했으며 적자폭은 확대됐다. 4분기만 떼어보면 직전 분기 대비 약 8.9% 증가한 37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지난해 12월 중국 출시한
컴투스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 사용 및 라이선스 사업 권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2000년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선수협은 국내 야구 발전을 위해 KBO 등 관련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는 2024년 1월부터 3년간 협회 소속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재판매하는 권한을 획득했다. 퍼블리시티권에는 선수의 초상권과 성명권, 캐릭터 사용권 등이 포함되며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온·오프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이용자들과 만나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2·3월 진행될 업데이트 사항을 소개했다. 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2월 업데이트 라이브’에는 안진호 아이온 디렉터와 김인선 개발자가 직접 참여했다.‘아이온 클래식’은 2월 중 ▲신규 전장 ‘검은 드라늄 격전지’ 추가 ▲’주신 강림’ 업데이트 ▲클래스 체인지와 특별 이벤트 ▲신규/복귀 이용자 무료 지원 혜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검은 드라늄 격전지’는 종족과 무관하게 매칭이 가능한 파티형 신규 전장이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2023년 잠정 실적으로 매출 6072억원, 영업손실 112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 성장했으나, 같은 기간 적자폭도 32.5% 늘었다.연간 매출 성장은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에 힘입은 결과물이다.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다.다만 영업손실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위메이드 측은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연동 비용 및 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라고 설명했다.올해 위메이드는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오픈월드 생존 어드벤처 RPG ‘이프선셋’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폴리모프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이프선셋’은 오픈월드 RPG와 생존 요소를 결합해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인 타이틀이다.게임은 여행을 하던 주인공이 항해 도중 만난 크라켄과 폭풍으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저주받은 외딴섬에서 몬스터와 크라켄을 무찌르고 섬에서 탈출해야만 한다. 낮에는 자유로운 파밍과 다양한 제작의 재미
카카오게임즈는 한상우 현 카카오게임즈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한상우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텐센트코리아(한국지사) 대표를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했다.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한 이후 20년 이상의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하며 회사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향후 카카오게임즈는 신임 대표 내정자를 중심으로 서비스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국산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잇따라 대만과 일본 등 동아시아 권역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대만은 이미 국산 MMORPG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검증된 시장’인 반면, 일본은 ‘리니지W’ 정도를 제외하곤 최근 흥행 소식이 전무한 ‘난공불락의 시장’이다. 자연스레 이들이 대만과 일본에서 거둘 성과에 국내 게임업계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대만 게임업체 ‘감마니아’와 ‘프라시아 전기’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론칭 계획을 공개했다. 작년 3월 국내 출시한
하이브IM은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Rhythm Hive)’ 서비스 3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리듬하이브’는 누적 800만명의 가입자와 11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리듬액션 게임이다. 오는 2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3주년 이벤트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플레이 이벤트’와 ‘연속 출석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플레이 이벤트’를 통해 ‘스튜디오 모드’를 클리어하며 ▲멤버 선택 UR 등급 로열 뮤직 카드팩 ▲그룹 선택 R 등급 로열 뮤직 카드팩 ▲골드 ▲하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넥슨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작 PC 팀 대전 액션 게임 ‘웨이크러너(Wakerunners)’가 5일부터 첫 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탑뷰(Top View) 시점에서 가감속(加減速)을 활용해 펼치는 근접 전투와 캐릭터별 차별화된 액션성을 특징으로 한다.첫 공개 테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2월 5일부터 13일 오전 11시까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인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의 협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라인프렌즈 테마의 버디, 의상,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일부 아이템들은 신년을 맞아 ‘용의 해’ 콘셉트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해당 아이템들은 ▲샐리 버디 ▲드래곤 샐리 버디 의상 ▲초코 드레스 세트 ▲레너드 우비 세트 ▲샐리 배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 오프라인 카페를 연다고 2일 밝혔다.이번 오프라인 카페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선보일 예정인 특별 서브 스토리 ‘미라클 메이드 킹덤’을 콘셉트로 실제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홍대 ‘브런치가’에서 진행되는 이번 카페는 크게 1층의 콜라보레이션 구역과 2층의 메이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우선 카페 1층에서는 ‘미라클 메이드 킹덤’과 에픽세븐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꾸며진 공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가 2일 총 32종의 신규 외자판호 발급 명단을 공개했다. 판호는 중국 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한다.명단에는 넥슨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넥슨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은 판호 명단 내 모바일(移动)로 분류된 것을 보아,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 타이틀인 것이 확실시된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이미 중국 당국으로부터 한차례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바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에버소울’ 등 주요 서비스 게임들의 2024년도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먼저 ‘오딘’은 신규 콘텐츠 ‘길드전’과 공성전 시즌 2를 업데이트하고 편의성 개선을 진행한다. 여기에 새로운 전직을 추가하지 않은 클래스에 3차 전직을 추가하고, ‘발할라 대전’과 ‘파티 던전’의 매칭 시스템을 기존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챕터 난이도를 하향하고 클래스 스킬 난이도를 조정하
썸에이지는 라운드투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신작 ‘갓레이드’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갓레이드’는 각 지역의 신화 속 대표적인 신들과 5가지 종족의 영웅을 활용해 폭넓은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인 팀배틀 게임이다.썸에이지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아프로디테’와 ‘프레이야’ 중 선호하는 신에게 투표하는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하여 인게임 재화를 지급하는 런칭 기념 스페셜 푸시 및 쿠폰 보상 이벤트도 연다.이 밖에도 ‘갓레이드’ 출시 소식을 게재하면 ‘영웅 소환권’ 10매를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넷마블의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15일 쇼케이스를 연다.1일 넷마블에 따르면, 미디어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상세한 게임 소개와 사업 일정 등이 공개되며 행사 당일 유튜브 넷마블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넷마블은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 시즌2부터 IP(지식재산권)를 함께 인큐베이팅 해 왔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양사 합작으로 탄생했다. 쇼케이스 개최를 기념해 드라마 에서 주연을 맡은 장동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1일 오전 진행된 2024년도 첫 번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에서 개발한 최초의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으로 오는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에 발매된다. 디지털 버전의 예약 주문은 2월 7일부터, 디스크 버전의 예약 주문은 3월 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세계관과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언디셈버’, ‘대항해시대 오리진’, ‘창세기전 모바일’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 라인게임즈에서 새로운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합류한 새 경영진들을 위시해 신규 방향성을 정립하고 있는데, 이 과정 속 ‘트로트’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젝트가 확인되며 눈길을 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현재 신규 프로젝트 ‘트롯스타’를 개발 중에 있다. 관련해서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상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면서도 “다만 업계의 문법화된 타겟 시장이 아닌 새로운 시장 개척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