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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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에버소울’ 등 주요 서비스 게임들의 2024년도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먼저 ‘오딘’은 신규 콘텐츠 ‘길드전’과 공성전 시즌 2를 업데이트하고 편의성 개선을 진행한다. 여기에 새로운 전직을 추가하지 않은 클래스에 3차 전직을 추가하고, ‘발할라 대전’과 ‘파티 던전’의 매칭 시스템을 기존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챕터 난이도를 하향하고 클래스 스킬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밸런스 개선과 함께 ▲자동 스케쥴링 기능 ▲외형 아바타 염색 기능 ▲동일 클래스 내 전직 변경 등 편의성 기능도 함께 도입한다.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레스’도 레이드 콘텐츠 등 대형 업데이트로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선 지난 31일 활과 사슬검을 이용한 화려하고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신규 슈트 클래스 ‘레인저’를 선보였다.

여기에 신규 지역과 스토리,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신규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 새로 추가될 레이드 콘텐츠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여러 기믹들을 활용해 던전을 돌파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역시 소통 중심 이벤트를 전개하는 동시에 인게임 콘텐츠를 강화한다. 월마다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등 신규 테마 이벤트를 전개하고, 2023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복각 이벤트를 월별로 재오픈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에는 각 게임의 매력을 더해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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