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서 청소년 금융교육 진행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오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은행연합회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과 금융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를 통해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한다.

금융뮤지컬 유턴은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500회 이상 공연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로 설계와 재무 계획, 신용과 저축, 합리적 소비 등 올바른 금융습관을 강조한다.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는 단리, 복리, 대출, 예금 등 금융 용어를 게임 방식으로 익힐 수 있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금융지식과 건강한 금융의식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이해력 향상과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