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 뛰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누적 당기순이익도 490억 원으로 46.3% 증가하는 등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양증권은 자산운용과 기업금융(IB)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자산운용 부문은 메자닌 투자와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활용해 성과를 높였으며, IB 부문은 유동화 신규 딜과 글로벌 IB 조직 신설, 신디케이션 주선 계약 등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양증권은 “올해 업계 내 상위권 ROE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사업부문에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손실을 제어하는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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