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 신용 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출대상은 국내 체류자격(F-2, F-5, F-6, E-7, E-9)을 보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박내춘 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발굴해 글로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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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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