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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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앞서 5월 시작한 미성년자 대상 ‘우리아이 미국주식 더 모으기’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자녀에게 글로벌 금융시장 및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움증권의 ‘주식 더 모으기’ 서비스는 매일, 매주, 매월 최소 2000원부터 정기적으로 미국주식을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중 미성년자 비중은 12%(13일 기준)에 달한다.

특히, 서비스 이용 시 매수 수수료 및 매수 환전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수수료 부담 없이 꾸준히 미국주식을 모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미성년자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적립식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 쿠폰이 제공된다. 여기에 올해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총 9만원,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2만 원 상당 서비스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재 미성년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은 SCHD, QQQ, VOO, QQQM 등 장기 분산 투자에 적합한 미국 대표 ETF와 팔란티어(PLTR), 아이온큐(IONQ) 등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정적인 지수·배당형 상품과 미래 성장 산업을 동시에 담으려는 투자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벤트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영웅문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단,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자산 형성과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모와 함께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건전한 투자 문화를 경험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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