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라이프생명
사진=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이 신계약 매출 증가와 예실차 축소 등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24일 KB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91억원으로 전년 동기(1848억원)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험이익은 1517억원으로 전년 동기(1638억원) 대비 7.4% 감소했으나, 투자이익이 1098억원으로 전년 동기(989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상반기 신계약 매출 확대와 사업비 집행 효율화 추진을 통해 보험이익이 계획 대비 30억원 초과한 1517억원을 달성했다”며 “채권 리밸런싱(시장 상황이나 금리 변화에 따라 보유한 채권의 만기, 신용등급, 종류 등을 조정해 수익률과 위험을 관리하는)전략으로 투자이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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