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호텔, 항공권, 데이터 상품 등 다양한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31일까지 KB페이 내 ‘여행’ 메뉴에서 제휴사인 호텔패스를 통해 해외호텔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8%의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2박 이상 예약 고객에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 1매도 추가로 증정된다.
해외 데이터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도 마련됐다. 와이파이 도시락 상품을 KB페이여행에서 결제하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항공권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KB국민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인터파크투어, 트리플, 야놀자 등 제휴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내일투어는 최대 19%, 투어비스와 카이트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KB페이 앱 내 ‘KB할인팩’에 가입한 고객이 NHN여행박사에서 KB Pay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10만원의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해외 출국 고객을 위한 인천공항 무료 식사권 제공 행사도 마련됐다. 내달 30일까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합산 800달러(약 112만원)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식사권 1매가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에 필요한 항목 전반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KB페이를 통한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합리적인 여행 소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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