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개인고객그룹장(오른쪽)이 고객에게 패밀리오피스 증서를 전달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박재현개인고객그룹장(오른쪽)이 고객에게 패밀리오피스 증서를 전달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패밀리오피스 신규 고객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패밀리오피스 고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관한 개괄적인 안내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금융지주 사외이사인 김태원 이노레드 최고경영자(CEO)는 이 ‘AX와 재정의 시대를 위한 스마트 워킹’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가문 단위 종합 금융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부터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10곳 내외로 대상 가문을 선정해 글로벌 금융투자와 가업 승계, 절세 전략, 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 전문가들이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패밀리오피스만을 위한 특화 상품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 포럼 및 '아트 앤 컬처’ 행사 등 고객만을 위한 전용 혜택도 연간 다양하게 준비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한투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초고액자산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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