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경남대 심리학과 교수가 12일 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김태훈 경남대 심리학과 교수가 12일 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앞서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아침강연(모닝렉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닝렉처는 김태훈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인지심리학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김 교수는 수면 시간 확보의 중요성, 저맥락 사회에서의 의사소통 방식, 세대 갈등과 그 원인, 나만의 행복 촉진제를 찾아야 하는 이유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행복과 만족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여야 한다. 고된 일과를 마친 후 시원한 맥주 한잔, 달콤한 아이스크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소소한 행복 촉진제가 있어야 지치지 않고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와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ABL생명의 모닝렉처는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오전 8시에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직무역량 및 마켓 인사이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주요 전략과 연계된 강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웰빙을 동시에 지원하는 모닝렉처가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를 초빙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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