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현 DGB금융지주 CSR추진부장(왼쪽)과 이미경 네이버 해피빈 리더가 기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신우현 DGB금융지주 CSR추진부장(왼쪽)과 이미경 네이버 해피빈 리더가 기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 해피빈과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디지털 상생 기부 키오스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디지털 상생 기부 키오스크’는 사원증 태그로 기부가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임직원이 직접 키오스크 속 취약계층 사연과 기부금 사용계획을 확인한 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그 결과는 실시간 디지털 기술로 즉시 반영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뿐만 아니라 iM뱅크 본점, iM뱅크 혁신센터와 서울 소재 iM금융센터에 순환적으로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전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운영비를 포함해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건물 로비에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 주변을 풍선 장식과 등신대 등을 활용해 포토존으로 조성하고, 인증샷 콘테스트를 진행해 임직원 참여도를 높였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사원증의 가치와 임직원들의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으로 직접 참여하는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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