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 4월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비슷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35%로 동률을 기록했다.이어 개혁신당 5%, 기본소득당 4%, 새로운미래 3%, 녹색정의당·진보당 각 2%, ‘그 외 정당’ 1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부특자도) 주민투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김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토론회에서 “경기북부자치도 설치를 위해 주민투표 실시를 행안부에 공식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답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다”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행안부가 빠른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김포시 서울편입 논란 등 ‘메가시티 서울’ 논란이 수도권을 넘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만났다. 하지만 여당이 추진하는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공개 3자 회동을 가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대체 매립지, 매립지 이관, 대중교통 공동 연구,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에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또 “인천과 서울시는 기후동행
국회 국정감사가 2주차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는 이재명·김건희 국감으로 진행됐다.서울고등검찰청에서 진행된 법사위 국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김건희 여사 관련 부실 수사 의혹을 지적하며 공방이 오갔다.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은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표적 수사’, ‘정치적 수사’라고 비판했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수사의 정당성이 없으니 쪼개기 기소로 어떻게든 무죄만은 막아보려고 법원에 떼를 쓴다”고
경기도는 오는 11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파주시 법원읍에서 진행되는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이하 힐링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참가 접수는 11월 1일까지로, 경기도에 거주 중인 11~14세 자녀를 둔 보호자 포함 4인 이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규모는 6일 32명, 7일 32명 등 총 64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특히 경기도에 따르면 힐링캠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숙박이 아닌 당일 2차례 진행되며, 다른 가족과의 직접 접촉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화 프로그램과 캠핑장이 구성됐
경기도는 게임에 필요한 리소스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자들을 위한 ‘2차 게임 리소스 제작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 리소스 제작 지원 사업’은 출시를 앞둔 게임에 실제로 활용 가능한 맞춤 리소스를 제작 지원해주는 사업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사운드 등의 게임 리소스는 제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중소‧인디 개발사‧개발자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2차 게임 리소스 제작 지원 사업’ 지원 대상은 도 내 게임 개발사(개인 포함)
경기도는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에서 통산 7번째 종합 우승을 하며 지방정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대통령배 KeG는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하는 대회다. 올해 대통령배 KeG는 처음으로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했다.이번 제13회 대통령배 KeG에서 경기도는 카트라이더 종목 우승,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3위를 기반으로 2018년 우승 이후 3년 만
경기도는 도내 콘텐츠 기업 육성 및 투자 확대를 위해 535억원 규모의 ‘경기도 콘텐츠 기업 지원펀드 4호’를 결성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경기도가 30억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180억원, 운용사(에이벤처스)가 10억원을 출자했으며, 기타 공공·민간기관 출자자금 315억원을 매칭해 결성됐다.경기도는 535억원 가운데 도 출자금액인 30억원의 2.5배인 75억원 이상을 도내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하면서 콘텐츠 기업 성장 및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콘텐츠 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가 접수민원에 대한 부서 간 떠넘기기(핑퐁민원), 불필요한 처리기간 연장(지연), 처리상황에 대한 안내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2차 불만민원을 막기 위해 민원조정관제를 도입한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언제나 민원실’ 운영개선 방안을 마련 10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민원조정관은 언제나 민원실에 배치돼 ▲1:1상담을 통한 담당부서 협의 대행 ▲처리 과정 안내는 물론 불명확한 민원내용에 대한 보완 지원 ▲주관부서 조정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회신 결과에 대한 만족도 파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여러
다가올 평화시대를 대비해 경기북부 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는 13~14일 1박2일 간 도 및 경기북부 10개 시군 100여명의 도시주택분야 업무담당자와 함께 ‘통일대비 도시주택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류월드 중심에 위치한 고양 엠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통일시대의 핵심인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을 진단하고, 도시발전과제를 발굴·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성 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및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는 야당 국회의원의 의견도 충실히 수렴하겠다며 대화통로 개설을 약속했다.이재명 도지사는 14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경기도 지역 야당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정운영에는 다른 입장이 있을 수 있어도 경기도정에는 특별한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 “도에 대한 제안이나 도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충실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의견을 받기위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충분한 대화 통로를 만들겠다”면서 “전체적인 문제는 도당위원장이나 도당이 해주면 좋을 것 같고 개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