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모습. 사진=조송원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모습. 사진=조송원 기자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5일 해외 출자회사인 캄보디아거래소(CSX)의 주주 간 협의와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2011년 7월 캄보디아 정부와 공동으로 합작거래소인 캄보디아거래소를 출범했다.

정 이사장은 힌 사힙 캄보디아 경제재정부(MEF) 차관(CSX 이사장 겸임)과 면담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 차원에서 캄보디아 거래소와 캄보디아 자본 시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석호 홍 캄보디아거래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캄보디아 거래소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 유치와 신상품 도입 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캄보디아거래소의 책임 있는 주주이자 협력 파트너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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