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4)’으로 선정됐다고 25일 전했다.
2024 글로벌파이낸스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4’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하나은행은 이 자리에서 최우수 수탁 은행상을 수상하면서 14년 연속(2011~2024년)수상을 포함해 통산 16회의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이 ▲손님에 대한 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글로벌파이낸스의 ‘최우수 수탁은행 시상(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은’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수탁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수탁 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 및 보험회사,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국내 주식, 채권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수익증권 등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투자 맞춤형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0년 이상 오랜 수탁 업무 경험과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은행으로서의 전문성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통해 공인받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그동안 축적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외국환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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