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상임감사에 차순오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이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차순오(車淳五, 55세) 감사는 한양대 사회과학대 관광학과, 한양대대학원 지방자치학과를 졸업해 1994년 정당사무처 공채를 시작으로 정당과 국회에서 기획, 정책, 조직, 정무업무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회 교섭단체에서 금융업무를 소관하는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기획재정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정부에서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을 잇달아 역임하며 국회와의 소통, 부처간 정책조율, 민생입법 지원 등 업무를 추진했다.
차 감사는 “그동안 정당과 국회, 정부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입은행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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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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