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1000만원 선착순 제공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전 연 5% 수익률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특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판 RP는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참여 가능하다. 8월 30일까지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타사로부터 중개형 ISA 계좌 이전을 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매수할 수 있다.

기존에 KB증권에 중개형 ISA 계좌를 가지고 있더라도 지난달 31일 기준 총 납입 금액이 100만원 이하면 살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진행돼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중도 해지 시에는 세전 연 0.85%(만기 후부터는 세전 연 0.1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더불어 KB증권은 30일까지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타 증권사 등에서 ISA 계좌를 KB증권으로 이전할 시 입금 금액별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넷플릭스 주식을 증정한다.

또한, 골드바와 국내·미국 주식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에 응모할 수 있는 ‘ISA하면 KB증권이 핫한 주식 쏜다!’ 이벤트도 하고 있다. 

다양한 ▲펀드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RP 등의 금융 상품과 함께 국내 상장 주식까지 담을 수 있는 중개형 ISA는 19세 이상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이상 보유하면 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ISA 계좌의 납부 한도 확대·세제 혜택 강화 방안이 논의되면서 ISA 계좌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판 RP를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가입할 시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소득을 비과세로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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