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0명 봉사단 참여, 기부금 1500만원 조성해 기탁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서 봉사활동과 마라톤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서 봉사활동과 마라톤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소아암‧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를 돕기 위해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선도기업으로서 세 가지 주제로 수행하는 사회책임활동 중 하나인 소아암환우 돕기를 2017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참여한 봉사단은 총 130명으로 애큐온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물품보관소 및 급수대 운영, 코스 안내, 완주자 간식 배부 및 메달 증정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기부금 1500만원을 조성해 (사)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에 기탁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및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의료비 재원 마련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매년 마라톤대회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마라톤에 참여해주시는 모두를 비롯해 행사의 의미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금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