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와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에 나섰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헌동 사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안심주택 등 청년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층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양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989년 설립 후 서울시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우리은행과는 지난 1990년부터 금융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공공임대 주택건설 자금 지원과 공공임대 주택 입주민 금융지원 등 협력 사업을 펼쳤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우리은행은 서울시민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동행했다”며 “오랜 시간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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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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