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프로젝트 완료
ERP 10 중심 그룹 업무 프로세스·데이터 통합

사진=더존비즈온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IT 전문기업인 세정아이앤씨(I&C)와 함께 ㈜세정 및 세정 관계사를 포함한 ‘세정그룹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세정그룹은 ‘웰메이드’,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디디에두보’ 등의 브랜드로 익히 알려져 있는 국내외 대표 패션기업이다.

세정그룹은 패션 및 주얼리 특화 ERP(전사적자원관리)를 중심으로 ▲POS(매장관리시스템) ▲물류시스템 ▲CRM(고객관계관리) 영역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2차 프로젝트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존비즈온은 ERP 10의 인사관리 및 재무회계 패키지, 그룹웨어, 구매·생산관리 등 핵심 솔루션 구축에 나섰다. 세정그룹의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높은 신뢰성과 민첩성을 확보하는 데 프로젝트 초점을 뒀으며, ERP 10의 확장성을 토대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사 측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의 ERP 기술력 및 오랜 구축 노하우와 세정I&C의 그룹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ERP 설계부터 구축, 안정화까지 1단계 프로젝트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을 수 있었다”라면서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 세정그룹이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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