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안전 운전하면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8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의 흥행에 이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장 맞춤형 설계(DIY), 미청구 시 환급금 제도, 카톡을 통한 간편 가입 및 청구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사용자 중심 철학이 담긴 특징들이 그대로 반영됐다.

이번 운전자보험도 앞선 두 상품과 같이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특히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보험료 지출 비중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싶은 가입자라면 자동차보험처럼 1년만 가입해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보험에 대해 신경을 덜 쓰고 싶다면 3년간 가입하면서 보험료를 한 번에 지불해 최대 16.5%까지 장기계약 일시납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해외여행보험의 ‘안전귀국할인 환급’ 제도는 운전자보험에서 사고 없이 운전하면 그동안 냈던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안전운전할인 환급’ 제도로 이어졌다.

보험 가입이나 보험금 청구 과정도 빠르고 간편하다. 특히, 집 주소나 차량 번호 같은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원클릭으로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게 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그동안 운전자보험은 긴 보험기간 동안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한 번 가입하면 해지도 어렵고, 제도가 변경되면 추가로 보험을 들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1~3년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을 통해 개인 상황에 맞게 최적가로 보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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