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 동반 강세

사진=흥국화재
사진=흥국화재

대표적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 흥국화재가 긍정적인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52주 최고가 528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분 기준 흥국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29.89% 뛴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화재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5% 상승한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흥국화재는 지난해 매출이 3조 3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88억원으로 11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저 PBR의 상승세로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수익률을 능가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 지속에 대해 기대 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