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퍼스코리아
사진=코퍼스코리아

코스닥 상장사 코퍼스코리아가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단일판매 공급 계약을 맺었다.

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는 26일 ‘옥씨부인전’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주요 계약조건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비공개한다고 전했다.

‘옥씨부인전’은 ‘더글로리’로 명성을 쌓은 임지연 배우 주연의 사극으로 코퍼스코리아와 에스엘엘중앙이 공동제작해 JTBC에서 올 하반기에 방영 될 예정이다. ‘엉클’, ‘내 생애 봄날’의 박지숙 작가와 ‘주군의 태양, 푸른바다의 전설’로 유명한 진혁 감독이 손발을 맞춘다.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로 이달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사극 드라마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가 제작하는 ‘옥씨부인전’도 사극의 인기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대세 배우인 임지연과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라이징스타 덤에 오른 추영우의 캐스팅에 탄탄한 연출과 집필로 검증된 진혁 감독과 박지숙 작가의 조합이 더해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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