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엔비디아, AMD,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소니 등에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반도체 펀드를 선보였다.
9일 삼성증권은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주요 IT기업들의 투자 확대는 물론 데이터 센터 급증,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의 증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시대로의 진입 등 4차산업에서 반도체는 공통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로 떠올랐다.
이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대한 분산투자는 다양한 4차산업 테마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엔비디아, AMD와 같은 미국 반도체 기업 뿐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소니 등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메모리, 비메모리, 팹리스,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업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우세한 점유율을 가진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반도체 기업 중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은 일반적인 섹터 기준이 아닌 반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특정국가보다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차제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총 20~30개 내외 종목을 선택해 투자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누락없이 투자하여 온전히 글로벌 반도체 성장에 투자 가능하다.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환헷지 (H)형과 환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환노출(UH)형이 있어 투자목적에도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투자 기업을 보면 ▲브로드컴 8.1% ▲엔비디아 7.8% ▲인텔 7.6% ▲ASML 6.2% 등이며, 국가별로 살펴보면 9월말 주식자산 기준▲미국 65.9% ▲유럽 8.8% ▲한국 7.1% ▲일본 3.2% 순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5G, AI, 전기차 및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발전으로 반도체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올라타고자 한다면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좋은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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