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김병태 한국에프피에스비 본부장과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은행연합회
2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김병태 한국에프피에스비 본부장과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은행연합회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에프피에스비는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는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은 청년들이 자신의 금융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재무 상황을 점검해 합리적인 재무 목표를 실행하는 한편,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함께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대처하도록록 돕는 것에 목적이 있다.

총 4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은 경기도와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1:1로 제공해 그들의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국내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설립되었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프피에스비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재무설계사(CFP/AFPK) 양성을 통해 재무설계 및 금융교육 등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습관과 태도는 곧 합리적인 금융소비 생활로 이어진다”며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은 청년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1:1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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