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이하 기보) 교육기부 활동으로 6년 연속 부산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했다.

18일 기보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등이 공동 주관한 ‘2023년도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6년 연속으로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교육메세나패’는 2023년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된다.

기보는 ▲부산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교육 실시 ▲청년구직자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 및 직무체험 제공 ▲지역대학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 후원 ▲지역 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보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수여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보가 지역사회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후원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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