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과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과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DGB금융은 1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공개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고 적극 공개해 ESG 경영 확산에 모범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DGB금융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서류 및 현장 심사, 종합심사와 공적 심의의 과정을 거쳐 환경정보공개 실적과 환경관리 체계 구축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탄소중립 노력을 비롯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7회 발행 등 소통을 위한 노력 ▲녹색금융 정책 수립 ▲녹색금융상품 제공 및 친환경 투자 확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ISO 14001 도입 등 관리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오 회장은 “ESG 정보공개에 힘써 온 DGB금융그룹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DGB는 앞으로도 환경정보 공개를 통한 ESG 경영 확산과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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