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성호현 서울핀테크랩 매니저와 오창열 센터장 직무대행, 진영수 DGB금융지주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와 이정일 디지털혁신부장. 사진=DGB금융그룹​​​​​​​
(왼쪽부터) 성호현 서울핀테크랩 매니저와 오창열 센터장 직무대행, 진영수 DGB금융지주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와 이정일 디지털혁신부장.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DGB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협약으로 DGB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DGB피움랩’과 서울시의 핀테크산업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의 인지도를 높이고, 양사 지원프로그램 연계 등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DGB금융은 서울핀테크랩 입주사를 대상으로 금융업 컨설팅 제공,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DGB 계열사 네트워크 활용 지원 등에 협력하기 위해 내년 초 DGB 계열사 담당자와 서울핀테크랩 입주사와의 밋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핀테크랩 입주사가 ‘피움랩’ 프로그램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DGB피움랩은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수도권 외 지역 기반의 핀테크랩으로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48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141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진영수 DGB금융지주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의 핀테크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고, DGB 계열사와의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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