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노터치 자동세차 브랜드를 운영하는 화이어와 동반성장을 위해 손잡았다.

신한은행은 8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동세차 브랜드 ‘컴 인 워시(COME IN WASH)’를 운영중인 화이어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어는 ‘컴 인 워시’ 출시 4년 만에 전국 200개 지점을 설립했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E1등과 손잡고 주유소, 충전소 내 세차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진출도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은 협약을 통해 ▲세차장 창업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 제공 ▲‘컴 인 워시’ 앱 결제 시 신한은행 BaaS(Banking as a Service)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사업 확대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컴 인 워시’ 세차 플랫폼 10만여 회원 및 가맹점 대상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며 “앞으로도 화이어와 같은 미래성장 유망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양석원 화이어 대표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업무제휴로 프리미엄 노터치 자동세차 국내 1위 명성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도 확대하면서 ‘컴 인 워시’를 기대해 주는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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