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직접 생활 업종 3가지를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트리플 인로카(Triple in LOCA)’ 카드를 선보였다.

7일 롯데카드는 트리플인로카 카드를 이날 출시하고, 고객이 선택한 3개 업종에서 지난 달 실적에 따라 월 3만원까지 결제일에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개 생활 업종은 ▲통신 ▲렌탈 ▲보험 ▲교육 ▲OTT다.

고객이 월 1회 3개 업종을 골라 할인 서비스 우선순위 1~3위를 지정할 수 있다. 

지난 달 실적 40만원 이상일 시 1순위, 80만원 이상일 시 1~2순위, 120만원 이상일 시 1~3순위 업종을 각 1만원씩 할인해준다. 

할인 서비스 업종 지정 및 우선순위 변경은 월 말일까지 디지로카앱·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고, 변경 내용은 익월 1일부터 적용된다.

예를 들어, 1순위 통신, 2순위 렌탈, 3순위 보험을 지정한 고객이라면 지난 달 실적이 40만원이면 통신 업종에서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달 실적 80만원이면 통신, 렌탈 업종에서 총 2만원이, 120만원이면 통신, 렌탈, 보험 업종에서 총 3만원이 할인된다.

또한, 롯데카드는 내년 6월 30일까지 이 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 일부터 60개월 동안 지난 달 실적 40만원 이상일 시 월 1만2000원, 80만원 이상일 시 월 2만4000원, 120만원 이상일 시 월 3만6000원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리플인로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2만원이다. 카드 신청은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모바일웹에서 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카드 혜택도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출 변화에 따라 계획적으로 사용한다면 실속과 혜택을 챙기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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